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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유 & 건강상식

화와 감사 , 감정이 건강에 미치는 놀라운 영향

by 소영테라피 2025. 9. 23.

우리는 일상에서 수많은 감정을 경험합니다. 기쁨, 슬픔, 설렘, 그리고 화나 분노까지. 그런데 이런 감정들이 단순히 마음의 문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 몸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화날 때’와 ‘감사할 때’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쉽게 풀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화가 날 때 몸속에서 벌어지는 일

누군가의 말이나 행동에 화가 치밀어 오르면 단순히 기분만 나빠지는 게 아닙니다. 뇌와 신경계가 바로 반응하기 시작하죠. 특히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는데, 이 신경은 몸을 긴장시키고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도록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이때 분비되는 물질이 바로 아드레날린입니다. 아드레날린은 ‘위험하다’는 신호를 온몸에 보내고, 곧이어 부신이라는 기관이 자극을 받아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 몸은 이렇게 변합니다.

  •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 혈압이 오르며
  • 혈당이 증가하고
  • 혈액이 소화기관이 아닌 근육 쪽으로 몰립니다

즉, 몸 전체가 “싸울 준비”를 하는 셈이죠. 이런 반응은 단기적으로는 도움이 되지만, 자주 반복되면 문제가 됩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분노는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할 때 몸에 일어나는 긍정적 변화

반대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때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뇌의 측두엽과 사회적 관계를 담당하는 부위가 활성화되며, 안정감과 즐거움을 느끼는 뇌의 회로가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분비되는 것이 바로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물질들입니다.

  • 도파민: 동기와 즐거움을 느끼게 해줌
  • 세로토닌: 기분을 안정시키고 평온하게 유지
  • 엔도르핀: 통증을 완화하고 행복감을 줌

이 호르몬들은 심장박동을 안정시키고, 혈압을 정상 범위로 조절하며, 긴장된 근육을 풀어줍니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을 자주 가지면 몸이 편안해지고,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는 거죠. 나아가 면역력까지 강화되어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높아집니다.


감정이 곧 건강이다

이처럼 화와 감사 같은 감정은 단순히 순간적인 기분 변화에 그치지 않고, 몸 전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화를 자주 낼수록 → 스트레스 호르몬 증가 → 혈압·혈당 상승 → 만성질환 위험 증가
  • 감사를 자주 느낄수록 → 행복 호르몬 분비 → 혈압 안정·근육 이완 → 기분과 건강 모두 좋아짐

결국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음식, 운동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감정 관리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사 습관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긍정적인 감정을 더 자주 느낄 수 있을까요?
작은 습관부터 시작해보세요.

  • 매일 자기 전에 오늘 감사했던 일 세 가지를 기록해보기
  • 스트레스가 몰려올 때는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며 마음을 가라앉히기
  • 가까운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자주 표현하기
  • 나쁜 일보다 좋은 일에 조금 더 집중하기

이렇게 간단한 실천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마무리하며

우리가 어떤 감정을 선택하느냐는 단순한 기분의 차이를 넘어서, 삶의 질과 건강 상태까지 좌우합니다. 화를 줄이고 감사하는 마음을 자주 가지는 것만으로도 심장과 혈압이 안정되고, 행복 호르몬이 늘어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해 보세요. 생각보다 훨씬 큰 건강 효과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